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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엄마의 땅수다] 남들 눈에 다 좋아보이는 땅을 찾으시나요?

복돌이-박 창 훈 2018. 12. 11. 09:11

[부자엄마의 땅수다] 남들 눈에 다 좋아보이는 땅을 찾으시나요?


최근 땅 투자를 꽤 오랫동안 해오신 어떤 분이 하시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하시는 땅 투자는 평범한 땅이 아닌, 웬만한 사람들은 고개를 돌릴법한 쉽지 않아 보이는 그런 땅을 대상으로  땅 투자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헉~소리가 절로 나는 땅들이었습니다. 나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 길을 걸어 오신만큼 이분이 하시는 이야기 중에는 가슴깊이 와 닿는 이야기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이 말입니다.

“돈도 없는 사람들이 남들 눈에 다 좋아 보이는 땅을 해서 어떻게 돈을 버나요? 땅이라는 것은 내가 그 가치를 알아 봐줄 때 나에게 큰 보답을 해주는 겁니다.”

그러게요! 무엇인가를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은 목표 대상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잖아요. 성공한 사람들은 단지 누군가가 버린 기회를 잘 주운 사람들이라고!


누군가는 이분에게 남들이 가지지 못한 대단한 비법이라도 있을 것이라 기대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땅 투자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이력을 가진 분이 남들에게는 그토록 어려워 보이는 땅투자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던 비결! 그 중심에는 대단한 '노력' 그리고 대단한 '긍정'이 숨어있었습니다. ‘반드시 된다.’ 인상 좋아 보이시는 얼굴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진짜 된다고 믿어야 반이라도 되는 거지. 안된다고 생각하면 될 일도 안 되지 않겠습니까?” 이분의 말을 들으면서 문득 사람의 감정이 담긴 말에 따라 성장 상태가 달라지는 양파 실험이 떠올랐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들었던 양파            vs                부정적인 말을 들었던 양파


사실 이것은 비단 양파에만 적용되는 실험이 아닐 겁니다. 우리가 하는 무엇이든, 그 모든 것에 적용되는 실험일 것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어떤 일에 대해서든 '노력'은 기본, 여기에 더해 '긍정'의 영양분을 자꾸 뿌려보세요. ‘된다. 된다. 반드시 된다.’ 당장은 별거 아닌 거 같은 그 사소한 생각 또는 말이 시간이 갈수록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설령 한 번에 되지 않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고, 될 때까지 해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줄 겁니다.

박보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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