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내년부터 '조치원판 뉴딜사업' 벌인다
정부 공모 사업 대상지 선정,사업비 360억 확보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에서 조치원읍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자체 예산을 포함, 총 360억 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벌인다.
[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 '조치원 중심시가지 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조치원읍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여기에 자체 예산 150억 원을 추가, 총 300억 원을 들여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조치원읍은 이와 별도로 이날 '2017년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실증단지 조성비 30억 원을 추가로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 사업에도 자체 예산 30억 원을 부담한다.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에서 조치원읍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자체 예산을 포함, 총 360억 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벌인다.
조치원 중심시가지 살리기 사업은 4가지 전략사업과 21가지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조치원역 환승센터 건립 △지역 3개 대학 통합 창업관 건립 △소상공인 스타트업 지원 거점 조성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등이다.
김성수 세종시 청춘조치원과장은 "조치원 중심시가지 사업에 총 360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청춘조치원프로젝트와 함께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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