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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주 마켓워치] 보합세에도 상승하는 지역

복돌이-박 창 훈 2016. 3. 18. 09:24

[3월3주 마켓워치] 보합세에도 상승하는 지역



월 셋째주 주택시장은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1~2개월전보다는 매수문의가 늘고 중개업소 방문자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주택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지난해 추석이후에도, 설이후에도 개포 재건축단지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11월 발표이후 대출규제가 여파가 크지만 지난해 여름까지는 거래량이 크게 늘고 분양시장이 뜨거웠다. 2014년과 작년 상바기에 주택을 많이 샀다는 것이다. 따라서 실수요층이 얇아졌다. 반전세로 재계약하는 무주택 세입자도 많아 더욱더 그렇다.


강남권도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포주공 재건축단지만 나홀로 상승세다.  조합원 입주권에는 대출규제 영향이 거의 없다는 점도 한몫했다. 1~4단지 모두 상승세다. 올들어 평균 2천만원씩 올랐다. 5~7단지는 강보합세다.


3월 30일 1순위 청약예정인 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 일반분양분의 평당 분양가가 평균 3천7백60만원대에 거의 결정났다. 완판된다면 당분간 개포 재건축단지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광교, 위례 등 범강남권도 3월 들어 상승세가 시작됐다. 판교는 위례 입주여파로 매매 전세 보합세다. 하지만 잠실 등 다른 강남권은 보합세인 가운데 가격문의,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사실 3월 주택시장은 매매계약 기준으로 하면 성수기가 아니다. 대부분 1~2월에 계약을 끝내기 때문이다. 3~4월은 이사 성수기다. 


3월은 분양시장 성수기다. 청약결과는 지난해보다 좋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지난 3월 16일 1순위 청약을 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경우 테라스하우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1순위 미달됐다.


1월부터 뜨거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 분양시장은 3월부터 분양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분양은 대거 4월 총선이후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보다 못하겠지만 3~4월 분양시장이 어느 정도 선방한다면 재고아파트 거래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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