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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을 앞당기는 노하우

복돌이-박 창 훈 2016. 2. 1. 07:19

내집마련을 앞당기는 노하우




내집마련을 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사람마다 소득마다 천차만별이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이 생각하는 내집마련 소요기간은 12.8년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을 앞당기는 노하우는 있을까? 없을까? 물론 있다. 실행이 관건이다. 특별하지 않지만 내집마련에 도전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행해야 할 것이다.

 

노하우1: 종자돈을 모아라


내집마련의 시작은 저축으로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다. 우선 5개년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종자돈은 최소 1천만원 단위로 시작하라. 외식비, 커피값, 택시비 등과 같은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생활비를 하루빨리 줄여라. 충동구매 비용은 말할 것도 없다. 신용카드는 꼭 필요할때만 써라.  


노하우2: 싸게 사라


우선 작은 것이 아름답다. 소형 아파트를 사라. 3인 이하라면 20평대는 물론 10평형대를 사도 좋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침체기에 급매물을 싸게 산다. 법원 경매로 싸게 사는 것도 추천한다.


또 입주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대규모 택지 입주아파트를 노리는것도 좋다. 위례, 동탄2신도시, 세종시처럼 말이다. 수도권 거주자라면 서울만 고집하지 말고 지하철로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좋은 인천 경기 역세권 새아파트(입주 5년미만)를 사라.


노하우3: 지렛대를 이용하라


주택담보대출을 지렛대 삼아라. 아파트값은 앞으로도 계속 오른다. 은행 이자 이상으로 오른다. 원리금을 한꺼번에 내는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겁먹을 필요가 없다. 상환능력만 된다면 대출규제가 있을때 적극적으로 대출받아라. 대출받은 사람이 줄어드니 오히려 대우(혜택)를 받으며 대출받을 수 있다.


재고아파트에 대한 대출이 부담스럽다면 청약통장으로 분양아파트를 당첨받아라. 계약금만 있으면 중도금 및 잔금은 집단대출로 건설사에서 알아서 대출해준다. 다만 잔금 납부시점까지 자기자본을 분양가의 60% 수준까지 확보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