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초역세권 분양단지는?
▶ 11~12월 12곳 5천8백가구 분양예정 ▶ 역에서 걸어서 5분이내, 선호도 높아 ▶ 재개발 재건축단지가 많아 |
주택건설사에서 역세권 분양단지라고 홍보하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10분을 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실시한 역세권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절반이상(54.9%)은 역에서 걸어서 5분이내를 역세권 아파트라고 응답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역에서 걸어서 5분이내인 초역세권 연내 분양단지는 12곳 5,826가구로 조사됐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607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3호선 잠원역도 걸어서 5분 걸린다. 또 3, 7, 9호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84㎡ 3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다. 녹번역을 통해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도 3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효창5구역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478가구 중 59~110㎡ 2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백범로, 원효대교, 마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61-9에 짓는 시청역 SK VIEW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59~120㎡ 298가구, 오피스텔 29~43㎡ 153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까지는 26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이내 걸린다. 연산역(부산지하철1·3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부산시청 등 부산의 주요 행정기관들이 몰려있다. 동원개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2-4에 짓는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12월 분양한다. 84~100㎡ 504가구.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걸어서 3분 걸린다. 해운대해수욕장 조망이 일부 가능하다. 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신을 12월 분양한다. 467가구 중 59~84㎡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대구 중구 중심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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