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주 마켓워치] 교체수요는 저가매물을 노린다
9월 셋째 주 주택시장은 조용하다. 9월 들어 매매시장에서 매수문의가 다소 늘었지만 일반매물은 거래가 쉽지 않다.
하지만 시세보다 낮은 급매물 또는 저가매물은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내집마련을 하는 무주택자보다는 갈아타려는 교체수요자가 많기 때문이다. 모두 실수요자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 주로 새 아파트나 재건축단지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자가 저가매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분해야 할 기존주택을 싸게 내놓아서라도 말이다.
전세난으로 고생하는 세입자 일부가 꾸준히 매매수요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매매가 상승과 분양시장 성수기를 맞아 반전세라도 돌려서라도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당첨을 기다리는 세입자도 많다.
다시 정리하면 교체수요와 청약으로 당첨으로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가 많아 일반매물이 쉽게 소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분양물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입주물량과 전세물건은 줄어 전세난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주택 공급시점과 입주시점의 2~3년 시간 차이(gap) 때문이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5년 9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9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2%, 신도시 0.01%, 경기 0.02%, 5대 광역시는 0.01%를 기록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3%, 신도시 0.04%, 경기는 0.02%, 5대 광역시는 0.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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