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인천은 화려한 변신중
지난달 20일 그린기후기금(GCF)을 송도에 유치했다는 메머드급 호재가 발표되자 그동안 소금먹은 절임배추마냥 맥을 못추던
송도의 부동산시장이 언제 그랬냐는둥 모델하우스는 물론 중개업소도 활기가 넘치면서 송도전체가 두둥둥~
필자는 녹색기후기금의 송도유치가 인천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조만간 영종과 청라를 거쳐 구도심으로 쓰나미가
몰려올거라 얘기하자 기다렸다는듯이 영종에 그야말로 대형 핵폭탄급 개발계획이 발표되었다.
용유/무의 개발사업을 일컷는 ‘에잇시티(8city)’는 인천국제공항 옆의 용유·무의도에 여의도 27배에 달하는 대형 복합레저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17조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란다.
참으로 말도많고 탈도많던 용유무의지구가 뒤늦게 초대형으로 개발된다는데 인천시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환영하면서도 300조가 넘는 사업이다 보니 그 진행에 차질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또한 에잇시티 개발사업 발표로 기존에 LH와 마지막 토지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 영종복합리조트 개발의 선발주자인 일본의 오까다홀딩스와 미국의 시저엔터테이먼트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까지 진행되는 영종관련 복합리조트 개발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조화를 이루어 명실상부 관광/레져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거듭나는 영종국제도시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이번에는 청라국제도시다.
그린기후기금(GCF)의 여파가 영종을거쳐 청라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의 개발사업들도 활기를 띄기 시작 할거라 예상해보면서 그 선두로 청라국제도시의 상징이될 청라시티타워 착공이 급물살을 탈것이다.
3만3000㎡ 부지에 높이 450m 규모로, 총공사비가 3000억원 이상 투입될 청라시티타워는 현재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입찰공고를 거쳐 착공에 이르기까지 속도가 빨라질거라 예상을 해본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건설 예정 부지 주변 33만㎡에 조성하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이 LH와 토지협상이 잘 마무리되어 이달말 아니면 내달초에 착공에 들어갈거란 얘기가 전해진다.
경제자유구역 빅3(송도.청라,영종)의 개발이 결국은 구도심을 동반 성장케 할 것이며 송도~청량리간 GTX 정착역 예정지인 부평역,시청역을 선두로 구도심의 환골탈퇴가 시작될 것이다.
수도권의 유배지요 미운오리새끼였던 인천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초대형 경제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인천만의 자족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기회의 땅이 될거라 생각할때 만시지탄이며 인천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마져 느껴진다.
자~인천의 새로운 도약은 시작되었다.
그동안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꽉막혔던 부동산시장의 동맥경화를 벗어날 엑소더스가 인천에서 시작될거라고 믿으면서 부동산투자의 0번지가될 인천에 많은관심은 물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라 여겨진다.
인천의 장밋빛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부뚜막의 소금도 찍어 먹어봐야 짠지 싱거운지를 아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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