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부동산 정보

[스크랩] 지역별 부동산 동향

복돌이-박 창 훈 2010. 6. 1. 22:40

지역별 부동산 동향

 

남구
분양가보다 낮은 매물 잇따라 나와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기 쉽지 않은 추이의 연속이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도가의 하락은 미미한 수준이나 여전히 거래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지속되는 매매가 하락과 함께 전세 가격은 최근 들어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용현5동 신창미션힐 105.78㎡는 하한가인 2억8천500만원에 로얄층 매물이 나와 있으며 주안5동 민들레아파트 69.4㎡도 새로 수리한 상태지만 시세보다 약 2천만원 낮은 1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전월세 시장은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임차수요자도 많이 줄어들었다.

분양권시장은 분양가보다 낮은 매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학익동 엑슬루타워나 용현동 엑슬루타워의 경우 분양가보다 2천만원~3천만원 낮은 매물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정비사업의 지분 매매 동향 역시 지난 주에 이어 부진한 상황의 연속이다.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5월 24일 재정비촉진계획의 결정고시에 의해 각 구역별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동의서 징구 시 남구청에서 부여한 연번호가 기재된 동의서에 주민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들 구역 중 미추 8구역이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영민 전문위원 광명공인 ☎ 866-3200

부평구
시세보다 5% 이하 급매물 거래만

봄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 되면서 지난 4월 대비 부평구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시세는 3.3㎡당 785만원으로 약 0.13%p 하락했다. 특히 올해 4·5월에는 대형평수가 주도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5월 매매동향 중 특이할 점은 급매물 위주의 매매, 즉 평균시세보다 5% 이하로 하락한 급매물만이 매수자의 매수욕구를 맞출 수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DTI 등 정부 규제외 실물경기의 부진 및 향후 경기 침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부동산가격 하락에 대한 보도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천안함사태 이후 지속된 북한 관련 보도가 많아질수록 매수자의 관심이 적어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6·2 지방 선거 이후에도 남북한의 경색된 분위기가 개선되지 않고, 더불어 실물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아파트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전월 대비 인천시 전체 아파트 매매시세가 0.26%p 하락한 것에 비해 부평구는 0.13%p 소폭 하락했다.

4월 대비 부평구 아파트 전세가격 평균시세는 0.28%p 상승한 3.3㎡ 당 363만원이다.

2009년 1분기 3.3㎡당 335만원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온 부평구 전세가는 5월 들어 봄철 이사수요가 마무리 되면서 상승세가 약간 둔화되고 있다. 중순이 지나면서 물량이 일주일 이상 적체되는 경우도 있다. 비록 일시적인 안정을 찾는 듯 하지만 향후 아파트 가격 상승 전망이 불투명해 매수자들이 매입을 보류하고 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승 전문위원 가치창조공인 ☎ 432-0037

계양구
학군 좋은 효성동 유입 꾸준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호가 차이에 따른 거래 없이 급매물 문의만 종종 있고 전반적으로 호가만 떨어지는 형상이다.

효성동 중앙하이츠 전용면적 59.98㎡는 1억5천500만~1억6천500만원, 84.92㎡는 2억3천만원~2억4천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고, 대체적으로 학군이 잘 갖춰져 있어 유입이 꾸준한 편이다.

임학역 역세권인 병방 아주아파트 41.55㎡는 9천500만원~1억500만원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48.15㎡는 1억1천만원 ~1억2천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를 통해 서울, 부천 및 김포 지역으로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동법시행령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계양1구역과 효성1구역이 주민 의견을 청취 중에 있다.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 계양1구역 근린공원 조성계획(최초)의 공원면적은 1만1천220㎡에 주요도입시설은 수경시설, 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 등이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총회를 계양구 여성복지회관에서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계양구 효성동 72의 9 일원 외 1개 공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효성1구역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의 공원면적은 꿈나무 어린이공원이 4천741㎡, 쑥쑥 어린이공원이 1천532㎡ 등이다. 엄종수 전문위원 청솔공인 ☎546-5667

중구
아파트 매매 실종 전세물량 부족

아파트 매매 실종에 전세물건은 부족한 실정이다. 소형의 경우 급매물은 실수요자 위주로 간간이 이루어지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항신도시의 경우 59㎡의 전세가는 7천500만원~8천500만원, 85㎡는 1억1천만원~1억3천만원이며 매매가는 59㎡의 경우 1억4천만원~1억6천만원, 85㎡는 2억1천만원~2억6천만원으로 전세가는 강보합세이지만 매매가는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대형인 영종하늘도시 인근 금호어울림 1·2차 85㎡~105㎡의 전세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최초 1억원 미만에서 벗어나 1억1천만원~1억2천만원으로 점차 올라가고 있지만 물건은 거의 없는 실정다.

한편 영종도와 북도면 등 인근지역의 토지시장은 전월보다 거래가 더욱 뜸해져 매도자들의 호가도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매수자들이 매입시점을 늦추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영종미개발 수용예정지구내 건축허가를 득하지 못한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 기준으로 매도 물건이 나오고 있으며, 건축허가를 득한 경우에도 3.3㎡당 100만원~120만원으로 연초 비해 20만원~4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또한 공항신도시 내 단독택지를 위시한 인근 구획정리지구(운서·운남지구)의 택지들도 그동안의 매도호가인 3.3㎡당 280만~350만원 내외에서 급매물의 경우 220만원~300만원 이하로 매매가격이 형성되어 2003년 이후 최저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용길 전문위원 만세공인 ☎ 746-7711

강화군
구제역 이어 선거 영향으로 한산

지난주 강화지역 전체적으로 택지는 ‘보합’ 농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부터 구제역 여파로 강화군을 오가는 사람이 뜸하더니 이달도 선거여파와 어수선한 분위기 탓인지 중개업소가 한산하다. 가격은 거래가 없는 것에 비하면 매물도 여의치 않고 가격대는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농지 중 농업진흥구역은 인천지역의 보상으로 인한 대체농지를 찾는 수요가 가끔씩 있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관리지역은 전원주택지로 적합한 3천300㎡ 전후 규모의 토지 중 계획관리지역이 3.3㎡당 70~80만원, 보존관리나 생산관리 지역이 3.3㎡당 60만원~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경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찾는다면 3.3㎡당 100만~150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

농림지역은 진흥구역이 3.3㎡당 19만원~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강화 지역은 지역 특성상 강화 북쪽 양사면, 하점면, 송해면 등은 일반거래 금액의 약 70% 정도에 금액이 형성된다.

또한 교동면은 강화도와 연륙교가 공사중에 있으며 관리지역이 3.3㎡당 30만원~40만원에 형성되고 있으며 농림지역의 농업진흥구역은 3.3㎡당 12만원~14만원 정도가 형성되고 있다.

삼산면은 관리지역이 3.3㎡당 40만원~80만원 정도이며 위치에 따른 가격의 편차가 크다. 이용설 전문위원 세계공인 ☎ 937-0117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