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블루칩 동시분양 ‘큰장’ 선다
청라·영종·김포 등…대단지 많아 수요자 눈길 끌듯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동시분양을 통해 대거 선보인다. '블루칩' 택지지구로 꼽히는 인천 청라ㆍ영종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다.
동시분양이란 특정 지역에서 여러 아파트 단지가 제각각 다른 시점에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청약을 받는 것이다. 동시분양을 할 경우 건설업체들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분양 비용을 줄이면서 수요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수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동시분양은 개별 분양보다는 이점이 많다. 같은 지역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또 건설업체들이 신평면과 외관 특화,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 등 제품력으로 승부를 거는 만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지역에 따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과 전매제한 완화 등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며 "올해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이들 동시분양 물량을 눈 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청라지구 5월께 3500여가구 분양
현재 동시분양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은 청라지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서는 SK건설·동문건설·한양 등 6개 업체가 동시분양 형태로 3500여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5월 말로 잡고 있다.
이 곳에서 내년 2월까지 신규 주택을 구입하면 잔금 납부 후 5년간 양도세가 완전히 면제된다. 분양받고 5년 안에 팔면 시세차익이 생겨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 전매제한 완화로 중대형(85㎡ 초과)은 계약 후 1년, 중소형(85㎡ 이하)은 입주 직후 주택을 팔 수 있다.
SK건설은 청라지구 A31블록에서 879가구(127~272㎡)를 내놓는다. 동문건설은 738가구(141~155㎡), 한양은 566가구(129~173㎡)를 선보인다.
영종지구 하반기 8000여가구 선보여
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에서도 현대건설·우미건설·한라건설 등이 하반기에 동시분양을 통해 8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도세 면제와 전매제한 완화에서 청라지구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우미건설은 영종지구 28ㆍ30ㆍ38블록에서 각각 1265가구(138㎡), 1311가구(109㎡), 1,648가구(79㎡)를 선보인다. 현대건설과 한라건설도 각각 1630가구(112㎡), 1320가구(125~242㎡)를 내놓는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선 분양 물량 쏟아져
지난해 하반기에 동시분양이 예정됐다 미뤄진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동시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우미건설·화성산업·신명종합건설 등이 동시분양을 추진 중이다. 분양물량은 3000여 가구. 우미건설이 1058가구(132~174㎡), 신명종합건설이 1018가구(80㎡), 화성산업이 648가구(648㎡)를 내놓을 예정이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조망권·교육시설 등 입지 여건이 천차만별일 수 있다. 따라서 각 단지별 특징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청약자들 입장에서 동시분양을 개별 분양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할 경우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개별 분양은 단지별로 모두 청약이 가능하지만, 동시분양은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을 경우 청약 접수가 모두 무효처리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분양이란 특정 지역에서 여러 아파트 단지가 제각각 다른 시점에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청약을 받는 것이다. 동시분양을 할 경우 건설업체들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분양 비용을 줄이면서 수요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수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동시분양은 개별 분양보다는 이점이 많다. 같은 지역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또 건설업체들이 신평면과 외관 특화,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 등 제품력으로 승부를 거는 만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지역에 따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과 전매제한 완화 등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며 "올해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이들 동시분양 물량을 눈 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청라지구 5월께 3500여가구 분양
현재 동시분양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은 청라지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서는 SK건설·동문건설·한양 등 6개 업체가 동시분양 형태로 3500여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5월 말로 잡고 있다.
이 곳에서 내년 2월까지 신규 주택을 구입하면 잔금 납부 후 5년간 양도세가 완전히 면제된다. 분양받고 5년 안에 팔면 시세차익이 생겨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 전매제한 완화로 중대형(85㎡ 초과)은 계약 후 1년, 중소형(85㎡ 이하)은 입주 직후 주택을 팔 수 있다.
SK건설은 청라지구 A31블록에서 879가구(127~272㎡)를 내놓는다. 동문건설은 738가구(141~155㎡), 한양은 566가구(129~173㎡)를 선보인다.
영종지구 하반기 8000여가구 선보여
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에서도 현대건설·우미건설·한라건설 등이 하반기에 동시분양을 통해 8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도세 면제와 전매제한 완화에서 청라지구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우미건설은 영종지구 28ㆍ30ㆍ38블록에서 각각 1265가구(138㎡), 1311가구(109㎡), 1,648가구(79㎡)를 선보인다. 현대건설과 한라건설도 각각 1630가구(112㎡), 1320가구(125~242㎡)를 내놓는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선 분양 물량 쏟아져
지난해 하반기에 동시분양이 예정됐다 미뤄진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동시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우미건설·화성산업·신명종합건설 등이 동시분양을 추진 중이다. 분양물량은 3000여 가구. 우미건설이 1058가구(132~174㎡), 신명종합건설이 1018가구(80㎡), 화성산업이 648가구(648㎡)를 내놓을 예정이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조망권·교육시설 등 입지 여건이 천차만별일 수 있다. 따라서 각 단지별 특징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청약자들 입장에서 동시분양을 개별 분양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할 경우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개별 분양은 단지별로 모두 청약이 가능하지만, 동시분양은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을 경우 청약 접수가 모두 무효처리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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