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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 용현 학익2-1지구 현장소식(거대공룡 S K 의 여우짓거리)

복돌이-박 창 훈 2008. 5. 4. 20:56

거대공룡 S K 의 여우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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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학익지구의 2-1블럭 도시개발 사업지구의 지분쪼개기가 연일 메스컴의 톱기사로 장식을 하고있다.

용현 학익 도시개발사업은 S K건설이 소유한 땅과 인근 노후 주택지 등을 합친 춍 42만 평방미터에 아파트 3.300가구와

상업시실을 짓는 것으로 총 사업비가 1조원에 이르는 인천 도시개발의 야심작중 하나인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메스컴에서는 일부 전문 투기꾼들의 지분쪼개기로 도시개발사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고 하면서

재개발사업 자체의 지분쪼개기를 금지시켜야 된다고 연일 아우성이다.

온 인천시민 뿐아니라 재개발에 투자하는 투자자 전부를 투기꾼으로 부채질하는 용현 학익지구의 내막을 들여다본다.

 

용현 학익지구의 지분쪼개기가 시작된것은 2006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현지 주민들은 이야기를 한다.

지분쪼개기의 시작은 S K 가 전체 사업부지의 85%를 소유하면서도 전체주민 의결권 2/3를 충족시키질 못했기에

주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질 못하고 끌려다니다 보니 조합설립을 주도하기위해 현지에 S K의 부랜드를 닮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개설해 적극적으로 지분쪼개기에 앞장을섰다.

 

처음 용현 학익지구의 조합원수가 약 250여명이었으나  S K의 적극적인 지분쪼개기 작업으로 작년 초까지 조합원수는

500 여명으로 늘어나고  해당 중개업소에서는 조합원이 되며는 분양권이 나온다며 3.3평방미터당 1,600만원씩에 거래를

주도해 심지어 단독주택 1가구에 소유자가 무려140여명을 넘어서는등 이때부터 해당사업지구의 부작용이 시작되었다.

S K 측에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만족해 할즈음 이를 지켜보던 재개발시장의 투기세력 일명 선수들이 뛰어들어

소액투자자들을 부추기면서 이 사업지구는 S K에서 비공식으로 지분쪼개기를 하는것 이므로 틀림없이 분양권이

나온다 하면서 무지한 소액투자자들을 끌어 모으다보니 올해 초에는 500 여명이던 조합원이 무려2,000 여명을 넘어섞다.

 

지분쪼개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S K 측에서는 사업지구의 의결권을 주도할수없어 또다시 비상이 걸릴수밖에 없었다.

결국 S K 측에서는 비장의 카드를 제시하게된다.

즉 해당사업지구에 26,400 평방미터를 기부체납 키로하여 해당 남구청에서는 구청사 이전부지로 적극 검토중인데 이

기부체납부지를 축소해달라고 해당 구청에 공문을 발송하고 주민들께는 해당사업부지의 타당성이 나오질 않으므로 현

사업부지의 개발사업을 포기하겠다고 승부수를 던지면서 몽니를 부리고 있다.

이 과정을 S K측으로부터 전해들은 메스컴에서는 연일 대서특필을 하면서 재개발시장의 하이에나들 즉 투기꾼들이

몰려들어 도시기반사업의 발목을 잡는다고 S K측의 대변인 역활을 충실히 하였다.

 

이에 현지의 주민들은 해당 사업부지가 S K측의 유류저장고로 심각한 토지환경의 오염으로수십년을 기름냄새를

맡으면서도 참고 살아왔고 동네주민 십수명이 병원신세를 지는등 환경오염이 심각해도 참고 살아왔는데 이 시점에서

지분쪼개기의 단초를 제공해놓고 이제와서 수익성 악화를 빌미로 사업자체를 포기한다는것은 정말로 대기업이 시장의

상인들이나 할수있는 저질 꼼수를 두고있다고 분해 하고들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익률을 높일려고 대규모 사업자체를 포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는 S K측을 바라보는 현지의

필자가 만나몬 중개업소에서는 엄청난 수익이 나오는 개발사업을 포기하겠냐면서 결국은 여론의 추이를 바라보다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냐며 장사꾼의 최대 목적이 이윤추구라지만 이번에 삼성 비자금 사건등 대한민국의 대기업의 기업윤리가

여기까지 밖에 안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들 개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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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개발의 기회를 잡고 동북아의 허브를 꿈꾸는 비상하는 인천이 보다 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복 돌 이의 용현 학익 2-1도시개발사업지구 현장소식 이었습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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